KT(회장 이석채)는 청소년 요금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올레톡'을 3G 데이터 통화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올레톡 청소년 데이터무료' 행사를 내년 1월말까지 3달 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10대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 요금제인 i-teen과 알스마트 요금제 고객이라면 '올레톡'을 이용할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3G 데이터 요금이 과금되지 않는다. 올레톡은 스마트폰으로 채팅, 카페, 소셜허브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터로, 현재 2만개가 넘는 카페가 생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학습, 정보공유, 학내 동아리 활동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 친구와의 무료 대화는 물론 '내폰피'를 통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로 동시에 글을 올릴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대화창이나 카페에 올려진 링크를 통해 외부 사이트를 열어보거나, 동영상을 재생할 경우에는 데이터요금이 과금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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