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역의 걷기 좋은 길들을 소개하는 책자‘원주굽이길’이 11월 중 책자로 발간된다.
원주시는 지난 3월부터 걷기길 현지 조사에 나서 시내 인근 동산을 비롯해 시 외곽 임도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을 조사했다. 현재까지 25개 코스에 대한 현지답사와 사진 촬영, 교통편 및 편의시설 조사, GPS(위성항법장치) 실측 등 제반조사를 마치고 현재 편집 및 교정 작업 중이다.
원주시는 “자치단체에서는 드물게 직접 자료조사와 현지답사를 통해 제작되는 이번 원주굽이길 책자는 최근 건강증진을 위한 시민의 걷기 열풍에 부응하고, 걷기의 메카 원주의 자긍심을 드높여 대·내외에 원주의 아름다운 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주굽이길 책자에는 단종의 한이 서린 신림 ‘싸리치옛길’, 부론의 거돈·법천사지를 연결하는 ‘사적길’, 벽계수 이종숙이 잠들어 있는 ‘벽계수길’, 봉산뫼에서 흥양천까지 연결되는 ‘100고개길’, 원주의 젖줄인 ‘배말나루길’ 등 스토리가 함께 소개되어 원주를 재발견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고도표기, 추천 테마, 교통편, 편의시설, 주변볼거리, 코스지도 등이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어 책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원주시는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1000부를 발간하여 주민자치센터와 관공서 민원실 등에 보급하고, 시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사이트에도 게재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아 걷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책자 발간을 통해 원주의 보다 많은 걷기 길을 소개하고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원주시는 지난 3월부터 걷기길 현지 조사에 나서 시내 인근 동산을 비롯해 시 외곽 임도 등 시민들이 부담 없이 걸을 수 있고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을 조사했다. 현재까지 25개 코스에 대한 현지답사와 사진 촬영, 교통편 및 편의시설 조사, GPS(위성항법장치) 실측 등 제반조사를 마치고 현재 편집 및 교정 작업 중이다.
원주시는 “자치단체에서는 드물게 직접 자료조사와 현지답사를 통해 제작되는 이번 원주굽이길 책자는 최근 건강증진을 위한 시민의 걷기 열풍에 부응하고, 걷기의 메카 원주의 자긍심을 드높여 대·내외에 원주의 아름다운 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원주굽이길 책자에는 단종의 한이 서린 신림 ‘싸리치옛길’, 부론의 거돈·법천사지를 연결하는 ‘사적길’, 벽계수 이종숙이 잠들어 있는 ‘벽계수길’, 봉산뫼에서 흥양천까지 연결되는 ‘100고개길’, 원주의 젖줄인 ‘배말나루길’ 등 스토리가 함께 소개되어 원주를 재발견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고도표기, 추천 테마, 교통편, 편의시설, 주변볼거리, 코스지도 등이 세밀하게 정리되어 있어 책에서 제공하는 정보만으로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원주시는 모든 작업이 완료되면 1000부를 발간하여 주민자치센터와 관공서 민원실 등에 보급하고, 시 홈페이지 및 문화관광 사이트에도 게재하여 시민들이 쉽게 찾아 걷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책자 발간을 통해 원주의 보다 많은 걷기 길을 소개하고 시민의 걷기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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