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동산 열기, 거래소 직원들 ‘불똥’

지역내일 2011-11-04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거래소가 부산 부동산 열기에 불똥을 맞고 있다고. 최근에는 가격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올해 부산 아파트값은 20.6% 올라 지난 1990년(43.8%) 이후 21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이는 등 여전히 활황세.

문제는 부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한국거래소가 마련한 관사의 전세가격도 덩달아 올라가면서 거래소 직원들의 거주지가 외곽으로 밀리고 있는 것.

부산에서 근무하는 한 거래소 부장은 "내년 1월이면 전세 계약이 끝나는데 전세가를 한꺼번에 5000만원을 올려달라고 해서 외곽 쪽의 싼 아파트를 물색중"이라고 밝혀.

예탁원 신임사장의 거침없는(?) 행보

김경동 한국예탁결제원 신임 사장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 특히 내부 인사에서 정기인사 때 한꺼번에 인사를 하는 기존 관행과는 달리 사유 발생시 즉각적으로 인사를 실시해 직원들이 동요.

최근에는 한 팀장에게 직무상 문제가 발생하자 보직해임시키겠다고 밝혔다가, 직원들의 만류로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데 그친 일도 발생했다고.

대신증권 다음은 HMC증권?

ELW(주식워런트증권) 사건 관련 가장 먼저 결심공판을 받은 대신증권 다음 타자는 누구? 현대자동차 계열의 HMC투자증권이 다음 순서가 될 것으로 증권업계와 법조쪽에서 전망.

HMC투자증권은 형사 28부에서 공판을 받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빠른 속도로 공판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28부에 배정된 타증권사(대우 삼성 유진 LIG 한맥)와 분리되어 공판을 받고 있고 사안도 상대적으로 가볍기 때문.

ELW 재판을 맡고 있는 한 판사도 "28부의 일부 증권사들에 대한 결심공판이 11월말경에는 이뤄질 것"이라고 밝혀.
김형선 기자 eg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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