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양 시장의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 분양이 몰려 있다. 이번주에만 전국적으로 청약접수가 14곳에서 이뤄진다.

7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서초 A4·5블록 보금자리주택지구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A4블록에는 10년임대 주택 202가구와 분납임대 주택 222가구, A5블록에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358가구 등 782가구를 공급한다. 10년임대주택은 전용면적 51,59㎡로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납부하며 10년간 임대로 거주하다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주택이다. 분납임대주택은 전용면적 74, 83㎡로 임대기간 10년 동안 입주시, 4년차, 8년차, 10년차로 나눠 분납금을 분할납부하고 임대기간 종료후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이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59, 84㎡ 입주자에게 건물은 분양하고 토지는 40년간 임대할 수 있는 주택이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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