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출신 배우 서지영이 예비신랑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서지영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예비신랑과는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공개된 웨딩사진을 통해 보셨겠지만 첫 눈에 반하기는 쉽진 않은 얼굴이다. 하지만 배울 점이 많고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예비신랑과 함께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정말 죽을 때까지 이 사람과 함께면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 간 만남을 가져왔으며 서지영의 예비신랑 김모씨는 5살 연상의 금융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지영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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