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서지영 자녀계획 “남편 힘 될 때까지”

지역내일 2011-11-10


가수 출신 배우 서지영이 자녀계획을 밝혔다.

서지영은 10일 오후 3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을 워낙에 좋아해서 많이 낳을 생각이다. 나는 준비가 됐다. 남편이 힘이 될 때까지 낳겠다”고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은 소망을 비쳤다.

또 서지영은 자신의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복하다.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는 모범적인 예쁜 부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에도 연예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며 가정에도 충실하고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줌마로 다가가는 서지영의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1년 간 만남을 가져왔으며 서지영의 예비신랑은 김모씨는 5살 연상의 금융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지영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올릴 예정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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