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수익성 찾자" 대외활동 시동
취임하자마자 정전사태와 국정감사를 잘 마무리한 김중겸(사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선다.
7일 지식경제부와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번 주까지 내부 업무보고를 마무리 짓고 8일 UAE 원전 시찰을 떠난다. 이번 UAE 방문은 한국 최초 원전수출이라는 상징성이 있는데다, 해외에서 원전·수력·신재생에너지 등 다각적 사업을 추진해 수익성을 찾아야 한다는 경영방침 때문이다.
그는 지난 3월 현대건설 사장 시절, 브라카에서 열린 원자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UAE 원전은 현재 현지 기초 작업과 건설기반시설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사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간의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출근, 업무보고를 받고 정전사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김 사장은 업무보고 때 실무팀장까지 참석시켜 현안을 구체적으로 챙기고, 때론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등 업무에 적극성을 보였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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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하자마자 정전사태와 국정감사를 잘 마무리한 김중겸(사진)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대외활동에 나선다.
7일 지식경제부와 한전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번 주까지 내부 업무보고를 마무리 짓고 8일 UAE 원전 시찰을 떠난다. 이번 UAE 방문은 한국 최초 원전수출이라는 상징성이 있는데다, 해외에서 원전·수력·신재생에너지 등 다각적 사업을 추진해 수익성을 찾아야 한다는 경영방침 때문이다.
그는 지난 3월 현대건설 사장 시절, 브라카에서 열린 원자력발전소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다.
UAE 원전은 현재 현지 기초 작업과 건설기반시설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될 예정으로 알려졌다.앞서 김 사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간의 연휴 동안 쉬지 않고 출근, 업무보고를 받고 정전사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김 사장은 업무보고 때 실무팀장까지 참석시켜 현안을 구체적으로 챙기고, 때론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등 업무에 적극성을 보였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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