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령커플 박시후-문채원이 뽑은 ‘공주의 남자’ 속 명장면은?

지역내일 2011-10-07



KBS 특별기획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두 주인공 박시후와 문채원이 뽑은 명장면과 배우들의 종영 소감이 공개돼 화제다.

올 하반기 그야말로 ‘공남앓이’, ‘공남열풍’으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수목극 부동의 시청률 1위 등 숱한 화제 속에 종영한 '공주의 남자'는 마지막 회까지 감각적인 영상미와 흥미진진한 전개, 배우들의 호연으로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는 모습을 보인 박시후와 문채원은 '유령커플'이라는 애칭으로 시청자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6일 드라마 종방연자리에서 박시후와 문채원은 기억에 남는 명장면을 꼽으며 종영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먼저 ‘완조남’에서 ‘다크 승유’까지 격변하는 인물인 김승유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냈던 박시후는 '공주의 남자' 3회의 ‘그네신’과 함께 11회 때 ‘배 침몰신’과 ‘호송선 탈출신’을 명장면으로 꼽으며 “‘그네신’은 승유가 세령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결정적 장면이라 많이 기억에 남는다. 또한 사투를 벌이며 촬영했던 ‘배 침몰신’과 ‘호송선 탈출신’은 고생을 많이 했던 장면이고 또 영상미가 뛰어났던 장면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순수하고 맑은 소녀에서 강단 있는 여인으로 성장한 세령 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준 문채원은 '공주의 남자' 14회에서 분노하는 승유를 안아주었던 장면과 대신해서 활을 맞으며 승유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장면을 꼽으며 “이 장면들은 세령이의 사랑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고, 또 연기하면서도 공감 되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며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전했다.

한편 승유와 세령 커플의 행복한 모습으로 막을 내린 '공주의 남자' 마지막회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24.9%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슈데일리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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