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내 주택 대상으로 무료로 열손실 원인을 찾아주고 집수리 상담을 해주는 '우리집 에너지 컨설팅 사업'을 11월부터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내 단열효과가 떨어지는 노후주택에 대해 난방시 열손실을 막아 난방효율을 높여 주민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 대상은 아파트, 연립 등 지역내 모든 주택이다. 주민이 신청하면 집수리 센터 직원이 대상 주택을 방문해 창문, 벽면, 출입구 등을 열감지 카메라로 촬영해 열이 새나가는 곳을 찾아낸다. 이후 열손실 지점을 표로 만들어 신청자에게 알려준다. 비용은 무료다.
구는 열이 새나가는 곳에 대해 집수리를 원하는 가구 대상으로 무료 상담을 해준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에게는 창호교체 등 집수리 비용으로 100만원 이내 예산을 지원한다. 저소득층 외 가구는 본인 부담이다.
문의 02-2116-368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