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중부선 인삼랜드 휴게소서 환승 시작
수도권과 대전에서 고속버스로 경남 진주, 통영, 고현(거제)으로 가는 길이 편해진다.
국토해양부는 31일부터 고속버스 환승을 중부선 인삼랜드 상·하행 휴게소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운행횟수는 일 154회. 중소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바꿔탈 수 있는 고속버스 환승은 지난해 3월 도입, 현재 호남선 정안휴게소, 경부선 선산휴게소, 영동선 횡성휴게소에서 시행 중이다.
최근 하루 평균 약 750명이 꾸준히 이용하며 누적 이용객 33만명을 돌파했다.
인삼랜드 휴게소 환승으로 서울 강남·동서울·남부터미널과 인천, 수원, 성남, 대전 등에서 다른 거점 도시를 들르지 않고도 경남 진주, 통영, 고현(거제) 등 중남부 3개도시로 직접 오갈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기존 10개 노선이 21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요금은 평균 1800원 절약되고, 시간은 평균 56분 단축된다. 환승을 원하는 고객은 출발지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뒤 환승정류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사면 된다. 승차권은 인터넷(www.kobus.co.kr, www.easyticket.co.kr)이나 ARS(1588-6900)로도 예매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착안내시스템 확대, SMS티켓 도입 등을 통해 고속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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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대전에서 고속버스로 경남 진주, 통영, 고현(거제)으로 가는 길이 편해진다.
국토해양부는 31일부터 고속버스 환승을 중부선 인삼랜드 상·하행 휴게소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운행횟수는 일 154회. 중소도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휴게소에서 고속버스를 바꿔탈 수 있는 고속버스 환승은 지난해 3월 도입, 현재 호남선 정안휴게소, 경부선 선산휴게소, 영동선 횡성휴게소에서 시행 중이다.
최근 하루 평균 약 750명이 꾸준히 이용하며 누적 이용객 33만명을 돌파했다.
인삼랜드 휴게소 환승으로 서울 강남·동서울·남부터미널과 인천, 수원, 성남, 대전 등에서 다른 거점 도시를 들르지 않고도 경남 진주, 통영, 고현(거제) 등 중남부 3개도시로 직접 오갈 수 있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기존 10개 노선이 21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요금은 평균 1800원 절약되고, 시간은 평균 56분 단축된다. 환승을 원하는 고객은 출발지에서 고속버스 환승정류소까지의 승차권을 구입한 뒤 환승정류소에서 최종 목적지까지의 승차권을 사면 된다. 승차권은 인터넷(www.kobus.co.kr, www.easyticket.co.kr)이나 ARS(1588-6900)로도 예매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도착안내시스템 확대, SMS티켓 도입 등을 통해 고속버스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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