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정윤이 결혼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을 제기하고 있다.
최정윤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 때문에 어떤 불편함과 피해를 준다는 건 너무 슬픈 일...그만해주길..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제발 부탁드립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는 같은 날 오전 어느 한 매체가 최정윤의 예비신랑이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 90년대 아이돌 이글파이브 멤버 윤태준(T.J Yoon)이라는 기사를 보도한 직후 최정윤이 이러한 글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정윤의 예비신랑으로 지목된 윤태준은 1982년 4월 생으로 1999년 이글파이브 2집 '러브스토리(Love Story)'가 발매됐을 당시 멤버로 합류했다. 이글파이브는 1998년 1집 앨범 '더 인프러레드 저니 (The Infrared Journey)' 데뷔했으나 멤버 론이 탈퇴하면서 윤태준이 영입됐다. 하지만 2집 활동을 이후로 이글파이브가 해체돼 윤태준의 더 이상 활동이력은 없으며 현재 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닐 수도 있는데 확정처럼 되버렸어", "정말 윤태준인가?", "남편 공개에 민감한 듯 하다", "이렇게 나오니 윤태준이 맞는 모양", "공개되면 안되는 건가?", "이글파이브 옛날에 많이 좋아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추측하고 있다.
한편 최정윤과 예비신랑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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