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등 6개 전략분야 인력 40만여명을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2005년까지 2조 2,400억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기존 양성 체제에서 배출되는 22만여명의 질을 높이고 부족인력 18만여명을 새로 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15일 낮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한완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 14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인적자원장관 간담회를 갖고 ‘국가전략분야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국가전략분야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NT(나노공학), ET(환경공학), ST(우주항공), CT(문화콘텐츠) 등 6개 분야로 앞으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산업분야다.
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 관계자는 “각 부처가관계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최초”라며 이번 정부의 인적개발 청사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과학기술 세계 10위 진입이 목표 =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6개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고급인력을 양성해 과학기술경쟁력을 2006년에는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그 동안 우리 나라는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체제가 마련돼있지 않아 모든 분야에서 인력의 양적·질적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상황이라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양적으로는 과잉 상태인 반면 고급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는 것.
정부는 “지금까지 산업, 과학기술 발전에 투자를 집중해 온 반면 이를 뒷받침할 고급인력양성에 대한 투자는 미흡했다”
고 밝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채택한 추진 전략은 △중장기 전략분야 인력수급 전망 체제 구축 및 총괄 조정 인프라 확충 △핵심기술분야에 선택적 집중투자 △산학연 협력을 통한 현장성있는 인력양성기반 구축 △전략분야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학문 육성 △고급인력 해외양성 및 유치 등 5가지이다.
◇주요 전략산업 인력 양성 = 정부는 IT, ET 등 분야에서 민간기업의 인력양성을 유도하는 동시에 2002년 4900억원, 2003년 5900억원, 2004년 5700억원, 2005년 5900억원 등 4년간 2조2400억원의 재정을 6개 분야 인력 양성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런 재정투자 규모는 올해(4400억원)기준 연평균 8.5% 늘어나는 것이다.
2005년까지 6개 분야별 인력 수요는 IT분야 27만525명, BT 9470명, NT 4천200명, ST 1100명, ET 7084명, CT 11만6100명 등 40만8479명이지만 기존의 대학·기업 등이 투자해 배출되는 인력은 22만1993명으로 2005년까지 총 18만6486명이 부족하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분야의 인력 과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민간투자를 통해 배출되는 인력에게는 질적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대학 등에 행·재정 지원을 통해 신규 인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학이 전략분야 학생 정원을 탄력 있게 조정하는 등 중점 육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2002년과 2003년에 증원되는 국립대 교수 2000명 가운데 800명을 국가전략분야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양성 체제에서 배출되는 22만여명의 질을 높이고 부족인력 18만여명을 새로 양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15일 낮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한완상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등 14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인적자원장관 간담회를 갖고 ‘국가전략분야 인력양성 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국가전략분야는 IT(정보기술), BT(생명공학), NT(나노공학), ET(환경공학), ST(우주항공), CT(문화콘텐츠) 등 6개 분야로 앞으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산업분야다.
교육부 인적자원정책국 관계자는 “각 부처가관계 산업에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투자하는 것은 최초”라며 이번 정부의 인적개발 청사진에 대해 의미를 부여했다.
◇과학기술 세계 10위 진입이 목표 = 산업 경쟁력의 핵심이 되는 6개 분야에서 세계수준의 고급인력을 양성해 과학기술경쟁력을 2006년에는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그 동안 우리 나라는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체제가 마련돼있지 않아 모든 분야에서 인력의 양적·질적 격차를 보이고 있다는 상황이라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양적으로는 과잉 상태인 반면 고급인력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라는 것.
정부는 “지금까지 산업, 과학기술 발전에 투자를 집중해 온 반면 이를 뒷받침할 고급인력양성에 대한 투자는 미흡했다”
고 밝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채택한 추진 전략은 △중장기 전략분야 인력수급 전망 체제 구축 및 총괄 조정 인프라 확충 △핵심기술분야에 선택적 집중투자 △산학연 협력을 통한 현장성있는 인력양성기반 구축 △전략분야 발전의 기반이 되는 기초학문 육성 △고급인력 해외양성 및 유치 등 5가지이다.
◇주요 전략산업 인력 양성 = 정부는 IT, ET 등 분야에서 민간기업의 인력양성을 유도하는 동시에 2002년 4900억원, 2003년 5900억원, 2004년 5700억원, 2005년 5900억원 등 4년간 2조2400억원의 재정을 6개 분야 인력 양성에 투자할 방침이다. 이런 재정투자 규모는 올해(4400억원)기준 연평균 8.5% 늘어나는 것이다.
2005년까지 6개 분야별 인력 수요는 IT분야 27만525명, BT 9470명, NT 4천200명, ST 1100명, ET 7084명, CT 11만6100명 등 40만8479명이지만 기존의 대학·기업 등이 투자해 배출되는 인력은 22만1993명으로 2005년까지 총 18만6486명이 부족하다.
정부는 이러한 전략분야의 인력 과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민간투자를 통해 배출되는 인력에게는 질적 향상을 위해 투자하고 대학 등에 행·재정 지원을 통해 신규 인력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교육부는 대학이 전략분야 학생 정원을 탄력 있게 조정하는 등 중점 육성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2002년과 2003년에 증원되는 국립대 교수 2000명 가운데 800명을 국가전략분야에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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