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23층 규모로 건물 에너지의 13%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
국토해양부는 22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최대 규모인 한국석유공사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직원수 1300여명 규모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울산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와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발전 및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옥은 지상 23층, 연면적 6만4887㎡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2110억원.
신사옥은 특히 설계단계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3%를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또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테니스코트 등 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만4000㎡ 규모로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2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률이 78.4%에 이르며, 9개기관이 부지를 매입했고 6개기관이 건축허가 승인을 받았다. 정부는 울산 우정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안에 공동주택 2300가구를 공급하고,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 고등 2개교를 우선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이날 착공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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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22일 울산 우정혁신도시 이전기관 중 최대 규모인 한국석유공사 신사옥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사는 직원수 1300여명 규모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울산지역의 석유화학 단지와 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발전 및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사옥은 지상 23층, 연면적 6만4887㎡규모로 지어진다. 총 공사비는 2110억원.
신사옥은 특히 설계단계에서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건축물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으며, 건물 에너지 사용량의 13%를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예정이다.
또 다목적 체육관, 체력단련실, 테니스코트 등 직원과 지역주민을 위한 편익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 우정혁신도시는 298만4000㎡ 규모로 10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인구 2만명의 자족형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부지조성률이 78.4%에 이르며, 9개기관이 부지를 매입했고 6개기관이 건축허가 승인을 받았다. 정부는 울산 우정혁신도시내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안에 공동주택 2300가구를 공급하고,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 1개교, 중등 1개교, 고등 2개교를 우선 설립할 계획이다.
한편,이날 착공식에는 김정관 지식경제부 차관과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강영원 한국석유공사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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