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해5도 예산삭감에 반발

지역내일 2011-11-23
천안함 위령탑 예산도 '싹둑'

인천시가 정부의 서해5도(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위도) 지원예산 삭감에 반발하고 나섰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예산지원이 사업 시작단계부터 미흡한 현실을 보면 계획대로 서해5도 지원이 추진될지 의구심이 든다"고 22일 주장했다. 정부는 연평도 포격사태 이후 '서해5도 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9109억원 규모의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세운 바 있다.

송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노후주택 개량사업 160억원 가운데 132억원이 삭감됐고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추모의 장' 조성사업 16억원 중 9억원이 삭감됐다"며 "주민들의 허탈감과 정부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노후주택 개·보수 및 개량 국비확대 지원 △대형 여객선 도입 지원 △해상운송비 지원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추모의 장' 조성사업비 지원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앞서 연평도 주민들은 21일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지원약속을 어기고 있다"며 뱃삯인하 등 5개항을 요구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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