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사상 최대 금액 5400만달러 받아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인 프랑스 토탈사 '파즈플로FPSO'가 22일 앙골라 현지에서 종합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파즈플로FPSO는 앙골라 현지에서 설치 공사를 시작한지 4개월여 만에 첫 원유생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지난 8월 말 첫 원유생산을 시작한 이후 11월초까지 600 배럴이 넘는 원유를 생산하며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토탈사로부터 세계 최대 해양프로젝트인 파즈플로FPSO의 완벽한 공사수행과 조기 원유생산 실적에 대한 감사인사로 사상 최대 금액인 5400만달러(한화 약 625억)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파즈플로FPSO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시설은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톤 규모에 이른다.
하루 최대 22만배럴의 원유와 440만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일일 석유 사용량과 맞먹는 190만배럴(약 26만톤)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 두 개의 유정에서 동시에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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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건조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인 프랑스 토탈사 '파즈플로FPSO'가 22일 앙골라 현지에서 종합준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파즈플로FPSO는 앙골라 현지에서 설치 공사를 시작한지 4개월여 만에 첫 원유생산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줬다.지난 8월 말 첫 원유생산을 시작한 이후 11월초까지 600 배럴이 넘는 원유를 생산하며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대우조선해양 남상태 대표이사는 토탈사로부터 세계 최대 해양프로젝트인 파즈플로FPSO의 완벽한 공사수행과 조기 원유생산 실적에 대한 감사인사로 사상 최대 금액인 5400만달러(한화 약 625억)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파즈플로FPSO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건조된 FPSO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시설은 길이 325m, 폭 61m, 높이 32m에 자체 무게만 12만톤 규모에 이른다.
하루 최대 22만배럴의 원유와 440만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 일일 석유 사용량과 맞먹는 190만배럴(약 26만톤)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또 두 개의 유정에서 동시에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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