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는 내달 1일 오후 3시30분 100주년기념관에서 수능 실점수 기준으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과기대는 내년부터 산업대학에서 일반대학 체제로 전환돼 가ㆍ나ㆍ다 군 안에서만 지원할 수 있다.
이들 대학에서는 또 정시합격자 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해지며 학과 통폐합이 이뤄져 모집단위와 모집인원이 올해와 비교해 크게 달라진다. 일반대학 체제로 변경되면서 학과 특성을 살리려는 취지다.
학교 관계자는 "내년 정시전형 원서접수일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험생들이 달라진 점에 유의해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전국진학지도협회 조효완 회장과 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가 참여한다.
서울과기대는 지난해 9월1일 서울산업대학교에서 이름을 바꿨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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