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의류제조 및 수출기업인 세아상역(대표이사 김태형)이 한국시각으로 지난달 29일 아이티 제2의 도시 캡헤이션(Cap-Haitien)에서 아이티 재건을 위한 대규모 섬유 산업단지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웅기 세아상역 회장을 비롯, 빌 클린턴(Bill Clinton) 전 대통령, 미셸 마르텔리(Michel Martelly) 아이티 대통령, 루이스 모레노(Luis Alberto Moreno) 미주 개발은행 총재 등 5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내년 3월말 1차로 24개 니트 의류 생산라인을 갖춘 제 1공장이 완공 예정이다. 6월 이후 본 가동을 거쳐 이후 2016년까지 288개 라인으로 증설될 예정이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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