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은 중국 라오닝성정부간부 32명으로 구성된 연수단(단장 페이위밍)이 우수 국내기업의 경영방법론과 세계일류 수준으로 손꼽히는 한국의 정보통신(IT)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 9일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경영기법을 배우기 위해 당 간부들로 구성한 연수단을 파견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재계는 중국의 개혁·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공산당에 의해 안팎으로 규제와 보호를 받았던 국유기업들이 경쟁력을 위해 선진 경영 방식을 배워야 한다는 절실한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경쟁구조의 정착을 통해 장기적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진전되고 기업경쟁력이 제고돼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보다 튼튼하게 해야 할 필요성 대두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무역기구(WTO) 가입 등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이미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경영 지식, 고객관계,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무형자산이 중국 정부 간부들에게 소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다.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 교육은 라오닝성 정부 부처장급 및 주요기업 총경리, 부총경리 등 국영기업체 간부 17명이 참석하는 기업경영교육과 차이나모바일 및 차이나유니콤 라오닝성 분공사 부총경리 등 정보통신 관계자 15명이 참석하는 정보통신 교육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경영 교육에서는 조그만 직물회사로 출발한 SK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킬 수 원동력이 되었던 SKMS(SK Management System)와 많은 SUPEX(Super Excellent)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기업문화로 정착이 된 SKMS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SK관계자는 전했다.
정보통신교육의 참석자들은 연수과정 중 분당에 위치한 망관리센터를 방문해 SK텔레콤의 운영경험을 둘러보고 또 서울 신촌 TTL존(Zone)을 방문해 젊은 층 공략에 성공한 마케팅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은 금번 교육에 앞서 “중국은 국제무역질서 속으로 정식 편입됨으로써 향후 세계적 새 경제질서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히고 “중국과 한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양국간 산업구조의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경영기법을 배우기 위해 당 간부들로 구성한 연수단을 파견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재계는 중국의 개혁·개방이 가속화되면서 공산당에 의해 안팎으로 규제와 보호를 받았던 국유기업들이 경쟁력을 위해 선진 경영 방식을 배워야 한다는 절실한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경쟁구조의 정착을 통해 장기적으로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진전되고 기업경쟁력이 제고돼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보다 튼튼하게 해야 할 필요성 대두된 것으로 보인다.
국제무역기구(WTO) 가입 등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이미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에 경영 지식, 고객관계, 정보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한국의 무형자산이 중국 정부 간부들에게 소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재계 관계자는 전했다.
10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되는 이 교육은 라오닝성 정부 부처장급 및 주요기업 총경리, 부총경리 등 국영기업체 간부 17명이 참석하는 기업경영교육과 차이나모바일 및 차이나유니콤 라오닝성 분공사 부총경리 등 정보통신 관계자 15명이 참석하는 정보통신 교육 등 크게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경영 교육에서는 조그만 직물회사로 출발한 SK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킬 수 원동력이 되었던 SKMS(SK Management System)와 많은 SUPEX(Super Excellent)사례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특히 “참석자들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기업문화로 정착이 된 SKMS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SK관계자는 전했다.
정보통신교육의 참석자들은 연수과정 중 분당에 위치한 망관리센터를 방문해 SK텔레콤의 운영경험을 둘러보고 또 서울 신촌 TTL존(Zone)을 방문해 젊은 층 공략에 성공한 마케팅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김승정 SK글로벌 부회장은 금번 교육에 앞서 “중국은 국제무역질서 속으로 정식 편입됨으로써 향후 세계적 새 경제질서 구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히고 “중국과 한국이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양국간 산업구조의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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