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레인보우 김재경이 일본 활동 도중 일본어 능력 시험에 응시했다.
김재경은 지난 12월 4일 오후 일본 도쿄 대학에서 4급 일본어 능력 시험(JLPT)을 4시간에 걸쳐 치렀다.
DSP 미디어 측은 "김재경은 준비해왔던 일본어 능력시험 일시와 일본 활동이 겹쳐 일본에서 시험을 보게 됐다"며 "이번 시험을 위해 김재경은 두 달 정도 스케줄 이동 중이나 대기실에서 틈틈이 일본어 공부를 해왔다"고 전했다.
평소 김재경은 일본에 진출한 아이돌 중 상위권 실력을 갖췄다고 알려질 정도로 일본어 공부에 매진해왔다.
김재경은 시험을 마친 후 "시험장에 정말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다 있었다. 같은 일본어 시험을 보는데도 억양은 다 달라서 굉장히 특이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한국도 많이 세계화돼서 한국어 시험 장소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시험 결과가 좋게 나오면 다시 상위 급수의 시험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는 오는 12월 7일 일본 두 번째 싱글 '마하(Mach)' 발매를 앞두고 프로모션 준비에 한창이다.
[연예부 유지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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