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주 문화가 소식

지역내일 2011-12-09

원주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Ⅲ’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 ‘시벨리우스 시리즈 Ⅲ’가 12월 13일 오후 7시 30분 백운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시벨리우스의 ‘슬픈 왈츠 작품44’, ‘교향곡 제3번 C장조 작품52’,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 c단조 작품18’이 연주되는 이 공연은 박영민 씨가 지휘를 맡고 헨리 지그프리드슨이 피아노 협연을 한다.
‘슬픈 왈츠’는 시벨리우스를 유명하게 만든 곡으로 그의 처남인 극작가 아르운트 야르네펠트의 희곡 ‘쿠올레마’의 부수음악으로 쓰인 것이다. 시벨리우스의 죽음의 춤이라 할 수 있는데, 북 유럽의 검고 깊은 자연을 반영하는 기괴한 분위기와 연출들은 무섭고 섬뜩한 이야기가 바탕이 되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 제2번’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걸작으로 힘차면서도 시적인 정서가 풍부해 대중적으로도 친숙한 협주곡이다.
피아노 협연자 헨리 지그프리드슨은 독일 베토벤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및 청중상, 프란츠 리스트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전 세계 음악제에 초청되고, 유럽 유수의 오케스트라들과이 협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시 : 12월 13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일반 5천 원 / 청소년 3천 원
문의 : 766-0067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 워터트리’
뮤지컬컴퍼니 블루가 준비한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 워터트리’가  12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오후 8시 블루소극에서 공연된다.
명륜동에 위치한 40년 전통 수목다방의 새로운 이름 ‘카페 워터트리’에서 만난 공주병의 취업준비생 민아와 그녀에게 반한 시간강사 동익. 향긋한 커피 향과 함께 두 남녀의 사랑도 무르익어 가지만, 둘의 만남 뒤엔 앙숙인 그들의 부모들과 카페사장 마담 킴의 의도적인 작당모의가 숨어 있다.
일시 : 12월 12일(월) ~ 23일(금) 오후 8시(일요일은 공연 없음)
장소 : 블루소극장
입장권 : 2만 원
문의 : 010-8584-2210


부활 라이브 콘서트 ‘Cross Road’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대표 록 그룹, 부활의 라이브 콘서트 ‘Cross Road’가 12월 10일 오후 3시와 7시 백운아트홀에서 펼쳐진다.
27년간 록의 한길만을 걸으며 우리나라 록의 대표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부활은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 멜로디로 유명하다. 긴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한결 같이 아름다운 부활의 명곡들을 통해 아직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희야'', ''마지막 콘서트'', ''네버엔딩스토리'' 등 부활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과 손진영이 함께 공연한다.
일시 : 12월 10일(토) 오후 3시, 7시
장소 : 백운아트홀
입장료 : VIP석 8만8천 원 / R석 7만7천 원
문의 : 766-3905 


서양화가 이제각 개인전
서양화가 이제각 작가의 개인전이 12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이 작가의 5번 째 개인전으로 아크릴 추상화 13점을 선보인다. 기쁨과 슬픔 등 복잡한 작가의 감정을 판화와 같은 기법을 사용한 형태의 아크릴 그림에 담아냈다. 작가는 “그림은 나를 표현하는 수단이자, 세상에 대한 얘기”라며 전시회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제각 작가는 강원현대작가전을 비롯해 인동예인전 등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
일시 : 12월 10일(토) ~ 16일(금)
장소 : 인동갤러리
문의 : 733-9300


슈가크래프트 전시회 ‘슈가슈가’
추운 겨울을 따스하고 달콤하게 물들이는 슈가크래프트 전시회 ‘슈가슈가’ 가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원주 우체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슈가크래프트란 영국식 설탕공예로 슈가페이스트를 이용해 케익의 꽃과 장식품, 인테리어 소품을 만드는 것이다. 설탕 자체가 천연방부제로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설탕공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일시 : 12월 19일(월) ~ 23일(금)
장소 : 원주우체국 1층 로비
문의 : 010-994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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