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장기계속 공사 예산부족으로 차질 불가피

지역내일 2000-11-01 (수정 2000-11-01 오후 7:44:40)
순천시가 추진중인 장기 계속공사가 재원 조달 문제로 차질을 빚으면서 시공회사의 경제적 어려움
을 가중시키고 있다.
1일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95년 5월 착공된 장천-덕월간 남부진입로 확장공사의 경우 토지 보상비를
마련하지 못해 공사 가 지연되고 있다. 순천시는 토지보상비 13억원 정도를 추경예산에 반영키로 했
으나 재원부족으로 아직 예산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지난 98년 착공된 순천상수도 3단계 확장공사도 예산부족으로 공정율이 17%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이
공사의 경우 시비로 추진돼 언제 완공될지조차 의문시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각종 장기계속공사가 지연되는 것은 지방양여금이 찔끔찔끔 내려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예산부족으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순천상수도 3단계 확장공사를 수주한 동아건설은 사
무실운영비만 축낸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6개월 동안 공사진척이 없어 사무실 운영에 3억원 정도의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
다.
한편 순천지역의 경우 이들 사업외에도 동천하도정비사업, 분뇨처리장 공사 드이 토지 보상을 둘러
싼 마찰 때문에 공사 착공이 지연되고 있다.
순천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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