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원서접수 … 비교과 전형 크게 증가
올해 정시모집에서 141개 전문대학이 5만7561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6332명이 줄어든 5만7561명이다. 201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26만5368명) 중 정시모집 비중은 21.7%다.
모집인원 감소는 수시모집 선발 증가, 3ㆍ4년제 전공심화 과정의 설치에 따른 학과 정원조정, 구조개혁으로 인한 정원 감축 등에 따른 것이다. 전형별로 정원 내 일반전형 3만4452명, 특별전형 9025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10개교에서 1만4084명을 뽑는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과 학생부, 면접 등이 주로 반영된다.
수능성적은 수리 가형과 나형을 자유 선택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118개교이며 탐구영역은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영역을 구분 없이 반영하는 곳이 103개교이다. 전체 영역 중 2개만 반영하는 대학이 67개교로 가장 많고 3개 반영 32개교, 4개 반영 25개교 등이다.
6개교는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6곳이다. 이 외에도 8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일반전형을 하는 141개교 중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뽑는 대학이 91개교로 가장 많다.
학생부만 반영하는 대학이 13개교, 학생부ㆍ수능ㆍ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15개교다. 농협대 등 5개교는 수능 성적만 본다.
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0개교 중 97곳은 학생부만으로, 22개교는 학생부와 면접으로, 경남도립거창대 등 3개교는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또한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비교과 전형이 증가했다. 면접, 실기, 기타 서류 등 비교과를 50% 이상 활용한 선발 전형은 작년 60개 대학 399개 학과에서 올해 61개 대학 489개 학과로 늘었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전형한다. 기간을 나눠 분할 모집하는 대학은 102개교이며 이 중 2회 모집 대학이 75개교, 3회 모집 대학이 27개교이다.
모집기간에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산업대, 교육대 포함)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경우라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한 곳(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 일정이 끝난 뒤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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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시모집에서 141개 전문대학이 5만7561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런 내용의 2012학년도 전문대 정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6332명이 줄어든 5만7561명이다. 2012학년도 전체 모집인원(26만5368명) 중 정시모집 비중은 21.7%다.
모집인원 감소는 수시모집 선발 증가, 3ㆍ4년제 전공심화 과정의 설치에 따른 학과 정원조정, 구조개혁으로 인한 정원 감축 등에 따른 것이다. 전형별로 정원 내 일반전형 3만4452명, 특별전형 9025명이다.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는 110개교에서 1만4084명을 뽑는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성적과 학생부, 면접 등이 주로 반영된다.
수능성적은 수리 가형과 나형을 자유 선택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118개교이며 탐구영역은 사회ㆍ과학ㆍ직업탐구 영역을 구분 없이 반영하는 곳이 103개교이다. 전체 영역 중 2개만 반영하는 대학이 67개교로 가장 많고 3개 반영 32개교, 4개 반영 25개교 등이다.
6개교는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능 영역별 가중치를 적용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도 6곳이다. 이 외에도 8개교는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한다.
일반전형을 하는 141개교 중 학생부와 수능만으로 뽑는 대학이 91개교로 가장 많다.
학생부만 반영하는 대학이 13개교, 학생부ㆍ수능ㆍ면접을 반영하는 대학이 15개교다. 농협대 등 5개교는 수능 성적만 본다.
정원 내 특별전형을 하는 130개교 중 97곳은 학생부만으로, 22개교는 학생부와 면접으로, 경남도립거창대 등 3개교는 면접만으로 선발한다.
또한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비교과 전형이 증가했다. 면접, 실기, 기타 서류 등 비교과를 50% 이상 활용한 선발 전형은 작년 60개 대학 399개 학과에서 올해 61개 대학 489개 학과로 늘었다.
원서접수는 22일부터 내년 3월2일까지 전형한다. 기간을 나눠 분할 모집하는 대학은 102개교이며 이 중 2회 모집 대학이 75개교, 3회 모집 대학이 27개교이다.
모집기간에 전문대학 간,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산업대, 교육대 포함)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일반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해 합격한 경우라도 전문대에 지원할 수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한 곳(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이라도 합격한 수험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다. 모든 전형 일정이 끝난 뒤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산업대, 교육대, 전문대 포함)에 합격한 자는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대교협 홈페이지(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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