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완득이’(감독 이한)가 꾸준한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11월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완득이’는 지난 17일 전국 350개의 상영관에 4만357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지난달 20일 개봉된 이 영화는 376만939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했다.
‘완득이’는 지난달 12일 개봉한 ‘리얼스틸’(감독 숀 레비)과 17일 개봉한 ‘머니볼’(감독 베넷 밀러) 등 할리우드 대작 사이에서도 요지부동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400만 관객 돌파 역시 확실히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310개의 상영관에 2만6959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신들의 전쟁’(감독 타셈 싱)이 차지했다. 이로써 지난 11월 10일 개봉된 이 영화는 74만948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3위에는 전국 185개의 상영관에 1만7079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머니볼’이 차지했고, 누적 관객수 2만2755명을 기록했다.
4위와 5위는 각각 1만3217명과 1만2792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리얼스틸’과 ‘너는 펫’(감독 김병곤)이 이름을 올렸다.
[연예부 양지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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