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일라잇’의 네 번째 이야기 ‘브레이킹 던 part1’(감독 빌 콘돈)이 국내 개봉에 앞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이색 시사회를 개최했다.
‘브레이킹 던 part1’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열성팬 이른바 ‘트왈러’들의 폭발적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략을 펼쳤다. ‘트왈러 인증 시사회’, ‘올 나잇 시사회’ 등 다른 영화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색 시사회를 개최한 것.
지난 11월 23일 서울 용산 CGV에서는 전 시리즈 관람 티켓 및 도서, OST 등 ‘트와일라잇’ 과 관련된 물건들을 통해 ‘트왈러’임을 인증하면 주연 배우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증정하는 이른 바 ‘트왈러 인증 시사회’가 열렸다. 당시 전 시리즈의 티켓, 도서, 포스터 등 다양한 소지품으로 팬을 인증하는 관객들이 쏟아져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대한 국내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지난 2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트와일라잇’ 시리즈 네 편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올 나잇 특별 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날 좌석 수 총 114석 중 약 95%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25일 오후 8시부터 26일 새벽 5시까지 무려 9시간 동안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트와일라잇’ 시리즈를 모두 소장하고 있는 ‘트왈러’부터 지금껏 한 번도 시리즈를 본 적 없다는 관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가운데 네 편이 상영되는 동안 모든 관객들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 더욱 의미를 더했다.
‘트왈러 인증 시사회’부터 ‘트와일라잇 완전 정복 올 나잇 시사회’까지 각양각색의 전략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1’은 결혼을 통해 전혀 새로운 운명을 맞게 된 벨라와 에드워드의 매혹적인 로맨스와 인간과 뱀파이어의 결혼이라는 충격적인 사건 속에 빚어지는 파워풀한 판타지 액션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30일 국내 극장가에 상륙했다.
[연예부 김하진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