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재인이 감성 발라드를 선보인다.
장재인은 오는 8일 감성 발라드 싱글 '겨울밤'을 발매하고 컴백에 돌입한다.
'겨울밤'은 유명 프로듀서 김형석이 작곡하고 장재인이 작사를 맡아 완성시킨 노래로, 김형석의 서정적이고 절제된 멜로디에 장재인 특유의 화법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거리를 걸으며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먹먹한 감정을 그렸다.
발매에 앞서 5일 공개된 앨범 재킷 이미지에는 복고풍 스타일로 변신한 장재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옷깃을 세운 채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쓸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홍콩 영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소속사 키위뮤직은 "'눈의 꽃'이나 '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같은 히트곡들의 감성과 닮은 곡이 될 것"이라며 "듣는 순간 쓸쓸한 겨울의 먹먹함과 그리움을 느낄 수 있는 '장재인표 발라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재인은 서울 패션 위크, 지방시(Givency) 콜렉션, 타임어워드 등 국내외 패션 브랜드들의 초청을 받았으며, 5일 패션 채널인 동아TV에서 선정한 스타일 아이콘 상을 수상하며 신세대 패셔니스타로 급부상 중이다. (사진=키위뮤직)
연예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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