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LTE 일본 진출 … 영국선 '프라다폰 3.0' 선보여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휴대폰 시장에서 침체기를 벗고 명가재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고 프라다폰 등 명품폰 출시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LG전자의 휴대폰 명가 재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스트러티지 어낼러시스( S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3분기 전세계에 4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지난해 3분기 110만대 판매에 비해 300% 성장을 기록했다.
LG전자는 15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LTE를 출시했다.옵티머스 LTE은 국내에 출시된지 2달만에 30만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성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옵티머스 LTE는 출시 전부터 이미 일본 IT전문지인 '겟 나비'에서 일본에 특화된 기능과 'IPS 트루HD' 화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출시 예정 제품 중 1위에 선정됐고, 닛케이 신문의 '2011 추천 스마트폰 베스트10'에도 올랐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의 인기 돌풍을 일본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며 "일본 LTE 장비시장 개척 경험과 LTE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로 '글로벌 LTE 명가'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각) 영국에서 '프라다폰 3.0'을 선보였다.
프라다폰은 2007년 LG전자가 유명 패션기업인 프라다와 디자인 협력을 통해 내놓은 휴대폰으로 전세계에서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명품 휴대폰 시대를 열었다. 특히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바탕으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중국 상하이현대미술관에 상설 전시되며 휴대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밝기(800니트)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프라다폰 3.0'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디자인 됐고,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를 상징하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 문양이 적용됐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간결함을 극대화 했다.
또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을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진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기본 사용자환경(UI)이 흑백으로 만들어져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프라다폰 3.0'은 이 외에도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1.0GHz 듀얼코어, 4.3인치 IPS디스플레이, 8백만 화소 카메라, 듀얼밴드 와이파이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프라다폰 3.0'과 함께 프라다가 디자인한 휴대폰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셋 등 프라다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 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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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대표 구본준)가 휴대폰 시장에서 침체기를 벗고 명가재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외 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고 프라다폰 등 명품폰 출시도 본격화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LG전자의 휴대폰 명가 재건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스트러티지 어낼러시스( SA)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3분기 전세계에 440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지난해 3분기 110만대 판매에 비해 300% 성장을 기록했다.
LG전자는 15일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도코모를 통해 옵티머스 LTE를 출시했다.옵티머스 LTE은 국내에 출시된지 2달만에 30만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성능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옵티머스 LTE는 출시 전부터 이미 일본 IT전문지인 '겟 나비'에서 일본에 특화된 기능과 'IPS 트루HD' 화면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출시 예정 제품 중 1위에 선정됐고, 닛케이 신문의 '2011 추천 스마트폰 베스트10'에도 올랐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 LTE의 인기 돌풍을 일본에서도 이어갈 것"이라며 "일본 LTE 장비시장 개척 경험과 LTE 네트워크 구축 노하우로 '글로벌 LTE 명가'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14일(현지시각) 영국에서 '프라다폰 3.0'을 선보였다.
프라다폰은 2007년 LG전자가 유명 패션기업인 프라다와 디자인 협력을 통해 내놓은 휴대폰으로 전세계에서 1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명품 휴대폰 시대를 열었다. 특히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바탕으로 미국 뉴욕현대미술관과 중국 상하이현대미술관에 상설 전시되며 휴대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프라다폰 3.0'은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밝기(800니트) 디스플레이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것이 특징이다.
'프라다폰 3.0'은 검은색을 바탕으로 디자인 됐고,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을, 뒷면에는 프라다를 상징하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 문양이 적용됐다. 특히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간결함을 극대화 했다.
또 LG전자만의 독자적인 '플로팅 매스 기술'을 적용, 전면이 떠있는 것처럼 보여 8.5mm 두께가 실제보다 더 얇게 느껴진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 스마트폰과 달리 기본 사용자환경(UI)이 흑백으로 만들어져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프라다폰 3.0'은 이 외에도 진저브레드 운영체제, 1.0GHz 듀얼코어, 4.3인치 IPS디스플레이, 8백만 화소 카메라, 듀얼밴드 와이파이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프라다폰 3.0'과 함께 프라다가 디자인한 휴대폰 거치대와 블루투스 이어셋 등 프라다 전용 액세서리도 함께 출시 할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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