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학부모회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429명의 학부모와 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급식 실태 파악을 위한 학부모·학생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학부모들은‘균형잡힌 영양을 취할 수 있다’는 이유로 급식을 선호한 반면 학생들은 ‘도시락 들고 다니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또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철저한 위생의식’(42.7%)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학생들의 40%가 급식의 위생상태에 대해 ‘비위생적이다’이라고 답해 학부모들의 바램과 급식 실태 상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꼽은 비위생적인 상태는 ‘지저분한 식기’‘조리종사원들의 비위생적인 차림과 행동’‘음식의 이물질’등을 꼽았다.
학교급식 재료 선택 기준에 대해 학부모들은 ‘친환경 농산물’(39.0%), ‘우리 농산물’(36.4%) 순으로 꼽았으며 ‘식단 우선’(23.1%) ‘비용 우선’(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먹거리의 좋은 재료 선택 필요성에 대해서도 학교급식 식단 만들기에서도 ‘안전한 재료 여부’가 59.6%나 차지해 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질과 안전한 먹거리’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급식제도 폐지를 원하는 이유로도 ‘원재료의 안전을 믿을 수 없다’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학교급식 질에 대한 만족도는 학부모와 학생 간 차이를 보였다.
학부모의 절반이 넘는 69.3%가 ‘만족한다(만족한다8.4%+그런대로 만족한다60.9%)’고 답한 반면 학생의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지 않은 편(만족하지 않는다 43.6%+그저그렇다 38.4%)’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학교 급식이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로는 맛이 없고 반찬의 양이 적거나 메뉴가 다양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학교급식의 질 대비 급식비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의 45.5%가 ‘적정하다’고 응답한 반면 실제 수요자인 학생들은 과반수 이상이‘적정하지 않다’(53%)고 평가했다.
참교육 학부모회 측은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학부모 대상의 설문에는 초등학부모가 73%를 차지했고 학교 급식 형태는 72.7%가 직영이라고 답해 초등학교 직영급식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한 반면 “학생 대상의 설문은 중·고등학생이 76.4%를 차지해 위탁급식에 대한 평가를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학부모들은 학교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철저한 위생의식’(42.7%)이라고 답한 것에 비해 학생들의 40%가 급식의 위생상태에 대해 ‘비위생적이다’이라고 답해 학부모들의 바램과 급식 실태 상에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꼽은 비위생적인 상태는 ‘지저분한 식기’‘조리종사원들의 비위생적인 차림과 행동’‘음식의 이물질’등을 꼽았다.
학교급식 재료 선택 기준에 대해 학부모들은 ‘친환경 농산물’(39.0%), ‘우리 농산물’(36.4%) 순으로 꼽았으며 ‘식단 우선’(23.1%) ‘비용 우선’(1.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먹거리의 좋은 재료 선택 필요성에 대해서도 학교급식 식단 만들기에서도 ‘안전한 재료 여부’가 59.6%나 차지해 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질과 안전한 먹거리’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급식제도 폐지를 원하는 이유로도 ‘원재료의 안전을 믿을 수 없다’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학교급식 질에 대한 만족도는 학부모와 학생 간 차이를 보였다.
학부모의 절반이 넘는 69.3%가 ‘만족한다(만족한다8.4%+그런대로 만족한다60.9%)’고 답한 반면 학생의 대다수가 ‘만족하고 있지 않은 편(만족하지 않는다 43.6%+그저그렇다 38.4%)’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학교 급식이 만족스럽지 못한 이유로는 맛이 없고 반찬의 양이 적거나 메뉴가 다양하지 못한 점을 지적했다.
학교급식의 질 대비 급식비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의 45.5%가 ‘적정하다’고 응답한 반면 실제 수요자인 학생들은 과반수 이상이‘적정하지 않다’(53%)고 평가했다.
참교육 학부모회 측은 이번 설문 결과에 대해 “학부모 대상의 설문에는 초등학부모가 73%를 차지했고 학교 급식 형태는 72.7%가 직영이라고 답해 초등학교 직영급식에 대한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한 반면 “학생 대상의 설문은 중·고등학생이 76.4%를 차지해 위탁급식에 대한 평가를 주로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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