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이스트 공식 사이트배우 주지훈이 복귀작 뮤지컬 '닥터지바고' 공연 2주 앞두고 하차를 했다.
주지훈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지훈이 건강상의 이유로 뮤지컬 '닥터 지바고'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제대 이후 쉴 틈 없이 연습을 진행하다 보니 성대에 무리가 갔고 성대결절 치료와 연습을 병행해 오던 중 최근 의료진으로부터 더 이상의 연습 진행은 무리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주지훈은 연습 지속에 대한 의지가 강경했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 판단, 9일 제작사와 협의 하에 공연 하차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치료를 통해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지훈의 하차로 유리지바고 역은 배우 홍광호의 단일 캐스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예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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