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소장 함형남)은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1급 곤충인 두점박이사슴벌레의 인공 증식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울대산공원에서 암수 2쌍을 분양 받아 신혼방을 꾸며주고, 지속적인 먹이 공급과 산란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해 준 결과 현재 9마리의 유충이 알에서 부화하여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가슴 양쪽에 검은 점이 있어서 이름 붙여진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앞으로 꾸준한 증식 연구를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자료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10년도에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아 멸종위기 2급 곤충인 울도하늘소와 붉은점모시나비의 증식에도 성공한 바 있고, 현재 왕제비꽃을 비롯한 멸종위기식물 50여종을 보존·증식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 식물들을 한곳에 모아 놓은 ‘멸종위기식물원’도 올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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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대산공원에서 암수 2쌍을 분양 받아 신혼방을 꾸며주고, 지속적인 먹이 공급과 산란할 수 있는 최적의 여건을 조성해 준 결과 현재 9마리의 유충이 알에서 부화하여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가슴 양쪽에 검은 점이 있어서 이름 붙여진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앞으로 꾸준한 증식 연구를 통해 공원을 방문하는 탐방객에게 멸종위기 곤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자료로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은 2010년도에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받아 멸종위기 2급 곤충인 울도하늘소와 붉은점모시나비의 증식에도 성공한 바 있고, 현재 왕제비꽃을 비롯한 멸종위기식물 50여종을 보존·증식하고 있으며 조만간 이 식물들을 한곳에 모아 놓은 ‘멸종위기식물원’도 올해 일반인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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