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강화 포석
동아건설이 이용구(사진) 전 대림산업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72년 대림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회장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6년 12월 이준용 명예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회장직을 맡아 재계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본사와 현장, 국내와 국외를 두루 근무한 전천후 건설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지내는 등 해외 공공·민간 발주처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동아건설의 해외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 재직시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동아건설은 이 회장이 직접 해외 사업 수주를 챙길 경우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동지역 군시설 및 수처리 공사 본계약을 빠른 시간 내 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방글라데시에서 대규모 주택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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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이 이용구(사진) 전 대림산업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72년 대림산업에 평사원으로 입사해 회장직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2006년 12월 이준용 명예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회장직을 맡아 재계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본사와 현장, 국내와 국외를 두루 근무한 전천후 건설맨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지내는 등 해외 공공·민간 발주처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동아건설의 해외사업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림산업 재직시 중동지역에서 대규모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기도 했다.
동아건설은 이 회장이 직접 해외 사업 수주를 챙길 경우 양해각서를 체결한 중동지역 군시설 및 수처리 공사 본계약을 빠른 시간 내 체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방글라데시에서 대규모 주택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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