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파니니'' 이성태 대표

나의 분신 ‘파니니’와 함께 하는 즐거움

지역내일 2012-01-28

프렌치 요리를 전공한 이성태(39) 대표의 카페 ‘파니니’에 들어서면 재즈가 울려 퍼지고 풍부하게 퍼지는 커피향이 일품이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의 실내도 좋지만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음악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커피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이 대표의 생각으로 파니니의 현재 커피 가격은 2500원이다.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질이 떨어질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대표는 “커피든 음식이든 맛이 있어야 하는데 맛이 좋으려면 화려한 재료보다는 좋은 재료를 써야 해요”라며 “커피 한 잔으로 얼마 남겨야지 보다는 멀리 보는 안목이 필요합니다”라고 소신을 밝힌다. 그의 소신처럼 커피 또한 케냐와 예가체프 같은 최고급으로만 블렌딩한다.
또 다른 메뉴인 샌드위치는 이 대표가 직접 요리해 눈과 입을 즐겁게 한다. 여름철에만 맛볼 수 있는 팥빙수의 재료 또한 그의 소신답게 화려하진 않지만 큼직큼직하고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맛이 별미다.
파니니의 화장실에는 따뜻한 비데와 향기로운 물비누, 핸드크림이 항상 구비되어 있다. 프렌치 요리 전공자답게 섬세한 배려가 엿보인다. “립서비스 대신 기분 좋게 커피를 마시고 갈 수 있는 환경적인 서비스의 질을 추구합니다”라며 수줍게 이야기한다.
이 대표가 요리를 전공한 이유는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싶어서였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이 대표는 파니니의 전반적인 인테리어를 손수 디자인하고 꾸몄다.
“남들이 안하는 것들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커요. 하지만 지금은 저의 분신과도 같은 파니니를 변함없이 오래오래 운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