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부도설에 컨벤션산업 대책 부심

수원시,

지역내일 2000-11-01 (수정 2000-11-01 오후 7:07:08)
현대건설이 지난달 31일 1차부도를 내자 현대건설과 대규모 협력사업을 추진중인 수원시에 비상이 걸
렸다.
1일 수원시에 따르면 현대건설(주)는 지난 2월 수원시와 팔달구 이의동 일대 12만평 부지에 7029억원
을 투자해 컨벤션시설 호텔 쇼핑몰 아파트 등이 들어서는 '수원컨벤션시티 21'과 화성관망탑을 건립
하는 것을 골자로 한 민간투자사업협정을 체결해 추진해왔다.
그러나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속에 31일 현대건설이 1차부도를 냄에 따라 향후 사업추진전망이 불투
명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수원시는 현대건설이 사업을 포기할 경우 2002년 월드컵대회 이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화성관망탑과 250실 귬의 호텔완공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 수원시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최종부도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수원컨벤션시티 21 등 협
력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도 "최종 부도를 면한 현대건설이 상환해야할 차입금은 11월 4023억원 등 연말까지 9888
억원에 달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수원시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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