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갈아타기 비용 줄었다

지역내일 2012-02-06
5년간 1억 가량 내려 … 아파트값 면적간 격차 감소

수도권 중형 아파트 거주자들이 대형으로 갈아타는데 드는 비용이 5년전에 비해 1억원 가량 줄어들었다. 대형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중소형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벌어진 일이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수도권 아파트 면적대별 평균가격을 산정한 결과 중형 아파트에서 대형 아파트로 옮길 경우 2억2105만원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7년 3억395만원보다 8930만원 감소한 것이다. 소형 아파트에서 중형으로 갈아타는 비용도 1억7642만원에서 1억3617만원으로 4008만원이 줄었다.

2007년 이후 중소형 아파트 가격은 상승하는데 반해 대형 아파트 시세는 하락하고 있다. 수도권 아파트의 면적대별 평균 가격을 보면 소형아파트는 2007년 1월 당시 1억9902만원 선이었지만 현재 2억3835만원으로 3933만원 상승했다. 이에 반해 대형은 2007년 6억8022만원에서 현재 5억9557만원으로 하락했다.

갈아타기 비용은 지역별로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각 자치구별로 같은 지역 내의 소형에서 중형으로 갈아타기 비용은 △금천(8831만원) △강북(9664만원) △도봉(1억265만원) 등이 1억원 정도다. 하지만 △강남(2억9130만원) △서초(2억5772만원) △송파(2억4719만원) 등은 2억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하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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