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 원년 멤버 다시 뭉쳤다...3월 컴백

지역내일 2012-02-10

   
▲ 사진=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
그룹 오션의 원년 멤버들이 다시 뭉친다.

오션의 원년 멤버 오병진 이현, 손일권 3명이 새 멤버 랜, 보석과 5인조로 활동을 펼친다. 오는 13일 '우리 결혼까지 하자'를 선공개하고 3월 미니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6년만에 가수로 복귀한 오병진은 지난 2006년 팀이 해체된 뒤 성공한 CEO로 활약했다. 현재 김치사업체를 운영하며 성공한 사업가로 입지를 높였으며 SM엔터테인먼트와 연기자 전속계약을 유지하다 최근 만료됐다.

손일권은 해체 이후 현역으로 군입대한 뒤 연기자 활동에만 매진했다. 그동안 드라마 '쾌걸춘향', '히트', '이산' 등에서 연기자로 활동했다.

2006년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로 해체됐던 오션은 2010년 이현과 우일, 황성환의 3인조로 잠깐 등장한 바 있으나 우일이 다시 현역으로 군에 입대하면서 컴백활동이 원할치 않았다.

소속사 측은 "오션 데뷔 10주년을 맞이했던 지난해 원년 멤버들이 모여 팀을 다시 해보자고 의기투합했다"며 "오션을 여전히 기억하는 분들이 많고 팀 활동 재개를 고대하는 팬들도 많아 멤버들이 힘을 더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원년 멤버들의 팀 내 이름은 바뀐다. 가수만의 활동 이름이 따로 필요하고, 해외팬들에 대한 편리성도 고려해야했다. 오병진은 '카인'으로, 손일권은 '로이'로, 이현은 '현'으로 각각 바꿨다"고 밝혔다.

한편 오션의 새 멤버인 렌은 앤디와 손호영, 틴탑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며, 또다른 새 멤버 보석은 김형석 작곡가의 케이노트에서 보컬 트레이너로 활약했던 실력 보컬리스트다.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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