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면의 한 건설업자가 자신이 지은 원룸 5세대를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쌀쌀한 겨울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성건설을 경영하고 있는 이강대씨(47세). 이씨는 북삼택지지구개발이 한창이던 지난 97년부터 북삼면에 터를 잡고 건설업을 시작했다.
주로 빌라와 당시에는 생소했던 원룸 아파트를 지으며 사업을 꾸려온 이씨는 IMF구제금융 시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사업을 발전시켜왔다.
이씨는 사업이후 지금까지 경리 한 명만을 두고 대표에서부터 잡역인부, 분양까지 모든 것을 자신이 도맡아하며 건실하고 억척스럽게 일해왔다. 이 과정에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9남매의 막내로 자라온 가난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언젠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 이씨. 지난 11월 북삼면사무소 인근에 완공한 원룸아파트 5세대를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등 북삼면에서 선정해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여기에는 북삼에서 처음 건설업을 시작하고 기반을 닦은 만큼 지역민들에게 그 수익의 일부를 환원한다는 속뜻도 담겨있다는 게 이씨의 귀뜸.
이씨는 이와 함께 기회가 되는대로 외로운 독거노인들이 남은 여생을 편히 살아갈 수 있도록 원룸아파트를 짓고 그 옆에는 소일거리로 삼을 텃밭을 만들어 영구 무료 임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칠곡 권미강 리포터 mkkwon@chilgok.kyongbuk.kr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대성건설을 경영하고 있는 이강대씨(47세). 이씨는 북삼택지지구개발이 한창이던 지난 97년부터 북삼면에 터를 잡고 건설업을 시작했다.
주로 빌라와 당시에는 생소했던 원룸 아파트를 지으며 사업을 꾸려온 이씨는 IMF구제금융 시기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사업을 발전시켜왔다.
이씨는 사업이후 지금까지 경리 한 명만을 두고 대표에서부터 잡역인부, 분양까지 모든 것을 자신이 도맡아하며 건실하고 억척스럽게 일해왔다. 이 과정에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9남매의 막내로 자라온 가난을 가슴깊이 간직하며 언젠가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제 자신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한 이씨. 지난 11월 북삼면사무소 인근에 완공한 원룸아파트 5세대를 독거노인과 모자가정 등 북삼면에서 선정해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여기에는 북삼에서 처음 건설업을 시작하고 기반을 닦은 만큼 지역민들에게 그 수익의 일부를 환원한다는 속뜻도 담겨있다는 게 이씨의 귀뜸.
이씨는 이와 함께 기회가 되는대로 외로운 독거노인들이 남은 여생을 편히 살아갈 수 있도록 원룸아파트를 짓고 그 옆에는 소일거리로 삼을 텃밭을 만들어 영구 무료 임대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칠곡 권미강 리포터 mkkwon@chilgok.kyongbuk.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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