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

지역내일 2001-12-19
사이버대학 신입생 모집

오늘부터 원서접수 본격 시작
수능 점수 없이 학업계획서만으로도 입학 가능

인터넷 대학 교육을 실시하는 사이버대학이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19일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문택 경희사이버대 학장)에 따르면 올해 첫 개교한 9개 대와 내년 신설 6개대 등 4년제 12개대 1만4550명, 전문대학 과정이 3개대 2150명 등 총 15개대가 총 1만67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 사이버대학 전형시기 및 특징 = 지난 3일과 10일 각각 원서접수를 시작한 세민디지털대학과 세계사이버대를 제외한 13개대가 21일께부터 다음달 말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원서접수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지만 원서 접수기간 각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
사이버대학은 인터넷을 통해 모든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학교에 출석할 필요가 없어 직장인들의 학위취득이나 재교육으로 적합하다.
권문택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은 “실제로 지난해 사이버 대학 입학생 중 약 80%가 직장인들이었다”며 사이버대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또 “개설학과가 졸업 후 취업에 유리한 전공들로 구성돼 1학기 등록생의 2학기 재등록률이 80%에 달했다”고 말했다.
개설학과는 대부분 정보통신 관련분야로 게임·애니메이션·디지털 디자인 등이며 그 외에 경영학과와 엔터테인먼트 관련분야가 많다.
등록금은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100만원 안팎으로 일반 사립대의 절반 또는 3분의 1 수준이다.
교육인적자원부 서명범 평생교육정책과장은 “내년부터 사이버대학 재학생들도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입영 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사이버대 기부금에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고 학비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전형방법 =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학업 계획서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이 경희사이버대, 동서사이버대, 사이버게임대, 서울디지털대, 서울사이버대, 한국디지털대, 한국싸이버대, 한양사이버대 등 8개이다.
고교 생활기록부를 반영하는 대학은 4개교로 학생부 성적 100% 로 선발하는 대학이 세민디지털대, 세종사이버대, 영진사이버대이며, 열린사이버대는 고교생활기록부와 학업계획서를 50% 씩 반영한다.
세계사이버대와 아시아디지털대는 수능성적을 일부 반영하며, 새길디지털대는 자체 학업적성 및 인성평가 결과를 50% 씩 반영한다.
사이버대학별 개설학과와 전형 방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홈페이지(www.moe.go.kr) ‘주요 정책소개(평생/직업교육)’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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