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 시대’와 레저·관광 기업도시 건설 등 시정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인력 증원 없이 ‘일 중심’의 행정기구 및 인력 운용을 위해 관광과 등 5개과 17담당을 신설하는 행정기구 확대 개편안을 2월 15일자로 입법예고했다.
기구 확대 개편안에 따르면 건강하고 푸른 레저·관광 경제도시 건설의 원주비전 2020 조기 실현,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시대 대비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과’를 신설하고, 감사 전담기구 설치에 따른 법무 사무, 자치 지원(봉사) 및 평생교육 사무의 지속적 증가 등에 따라 ‘자치행정과’를 신설한다. 도로 시설 및 관리 체계화, 일원화를 위해 ‘도로과’를 신설하고, 보건 의료 서비스 확대 및 예방 접종, 정신 질환 등 질병관리 강화 등 예방 위주의 시민 건강관리(만성질환, 치매, 우울증, 예방접종 등) 강화를 위해 ‘의료지원과’도 신설한다. 또한 원주푸드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유통 활성화 지원을 위해 ‘유통과’도 신설된다.
신설되는 담당은 관광산업 담당, 복지지원 담당, 재정심사 담당, 재활보건 담당, 원예특작 담당 등 17담당이다.5개과 17담당이 신설되면 국장급 10명, 과장급 75명, 담당급 214명 등 총 정원 1386명이 근무하게 되며, 과 신설에 따른 실무 부족인력은 기간제 근로자를 무기계약근로자로 전환하여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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