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가 분업시대에 의약 전문 마케팅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약품정보담당자(MR, Medical Representative) 교육과정에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MR 양성을 위해 제약협회와 업무조인을 맺고있는 인크루트에 따르면 교육신청 마감을 이틀 앞둔 28일까지 신청자수는 약 6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0명 가량을 모집하려던 당초 계획에 크게 못미치는 숫자다.
MR은 의약품의 정보를 의사와 약사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사원이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일본에는 이 제도가 정착돼 있다. 국내서는 분업이후 영업직원의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이 제도가 도입되기 이르렀다.
9월 제약협회가 MR인증을 주도하고 현대인재개발원과 인크루트가 협력업체로 참여, 10월에 기획안이 만들어지고 11월에 교육프로그램이 나왔다. 제약협회는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아 내년 4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해 약 2000명에게 MR자격을 인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마감 2일을 앞두고 60여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협회는 신청이 저조한 이유로 홍보부족과 영업사원에 대해 여전히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관계자는 “교육신청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루트 관계자는 “신청자가 작으면 교육의 질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며 “시스템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2000명이나 되는 인원이 교육을 받을 경우 질저하가 우려됐었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MR 양성을 위해 제약협회와 업무조인을 맺고있는 인크루트에 따르면 교육신청 마감을 이틀 앞둔 28일까지 신청자수는 약 60명을 기록했다. 이는 2000명 가량을 모집하려던 당초 계획에 크게 못미치는 숫자다.
MR은 의약품의 정보를 의사와 약사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형태의 영업사원이다. 미국을 제외한 유럽과 일본에는 이 제도가 정착돼 있다. 국내서는 분업이후 영업직원의 전문성이 강조되면서 이 제도가 도입되기 이르렀다.
9월 제약협회가 MR인증을 주도하고 현대인재개발원과 인크루트가 협력업체로 참여, 10월에 기획안이 만들어지고 11월에 교육프로그램이 나왔다. 제약협회는 이달 말까지 접수를 받아 내년 4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실시해 약 2000명에게 MR자격을 인증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마감 2일을 앞두고 60여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협회는 신청이 저조한 이유로 홍보부족과 영업사원에 대해 여전히
상황이 이렇게 되자 이 관계자는 “교육신청을 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크루트 관계자는 “신청자가 작으면 교육의 질이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며 “시스템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2000명이나 되는 인원이 교육을 받을 경우 질저하가 우려됐었다”고 우려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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