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대 설립운동 시동

1000만 서명운동추진위원회 출범 ... 위원장에 김태경 전 경기지사

지역내일 2001-12-23
경기교육대 설립을 위한 1000만 서명운동 추진위원회가 출범, 그동안 답보상태에 놓여있던 교육대학 설립운동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김태경 전경기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경기교육대 설립 1000만 서명운동추진위원회’가 21일 경기지방공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 자리에는 임창열 경기지사를 비롯, 이규세 도의장, 조성윤 교육감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 교육대 설립을 위한 이 지역의 열기를 반영했다.
경기교육대는 그동안 대학설립이 되지않는 수도권지역 특성상 경인교육대의 분교형식으로 몇 차례 설립이 가시화 되기도 했으나 이 지역을 적절한 교원수급처로 여기고 있는 타지역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따라 도는 초등교육 수요가 급증,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규 초등교원을 임용하고 있으나 교원양성기관이 없어 지방 교육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2만6515명의 교사가 835개 학교에서 88만9000명의 어린이를 전담, 교사 1인당 학생수 33.5명, 학급당 학생수 40.6명으로 교육여건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실정이다.
또 2001년도 전국의 교육대학 학생 정원은 4735명으로 전국의 초등교원 모집인원 8125명에 비해 절대 부족한 실정이며 도의 경우 금년 929명, 2002년에 1071명의 초등교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앞으로 도내의 초등학생은 2005년까지 약 20만여명이 증가(년평균 4만여명 증가)하고, OECD 기준으로 초등 교육 환경을 개선할 경우 교육 부족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위 관계자는 “기간제교사, 교과전담기간제교사로는 교원부족현상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정부는 경기교육대 설립요구에 즉각 응하라”고 촉구했다.
수원 정흥모 기자 hmch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