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DJ정부 10대 실정 선정

권력형비리 경제악화 편중인사 등 지적

지역내일 2001-12-24
한나라당은 23일 지난 1년 동안 현정권의 10대 실정(失政)을 선정했다며 대여 공세의 수위를 한층 높였다. 10대 실정 가운데 권력형비리를 가장 먼저 제기했다.
한나라당은 문일섭수뢰사건, 인천공항비리사건, 이용호게이트, 안정남 비리의혹사건, 진승현 정현준게이트, 황용배 수뢰사건 등 열거하기조차 숨가쁠 정도로 빈번하고 권력기관 간부에다 대통령 친인척까지 줄줄이 연루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 다음으로 △경제위기 악화 △편중인사심화 △대북정책표류 △언론압살 기도 △교육대란 방치 △안보불안 야기 △국정쇄신 묵살 △외교실책 연발 △술수정치 자행 등을 꼽았다.
권철현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이 정권의 선정(善政)도 뽑아보고자 했지만 도저히 불가능했다”면서 “건보 재정파탄이나, 난개발, 통계조작 등은 아예 10위에도 못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에게 지난 1년은 도탄의 고통(도탄지고)의 한 해였다”고 말한 뒤 “그래서 DJ정권을 무부거(무능 부패 거짓말) 정권이라 부른다”고 비난했다.
한편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이 같은 비난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논평이나 성명을 내지 않는 등 정면대응을 자제하는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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