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근로자 위한 ‘PC방’ 등장

정통부, 공단지역 5곳에

지역내일 2001-12-25 (수정 2001-12-27 오후 4:09:49)
외국인근로자들에 대한 국가이미지를 높이고 처우를 개선키 위해 전국 5개 지역에 외국인근로자 전용 인터넷 정보이용실이 설치된다.
26일 정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정보이용실이 설치된 곳은 부천 외국인노동자의 집, 구미 가톨릭 근로자 문화센터, 창원 경남 외국인노동자상담소, 양산 외국인노동자상담소, 완주군공업단지관리사무소 등 총 5곳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전용선을 갖춘 컴퓨터와 프린터 등이 지원됐다. 이와 함께 일부지역에서는 워드프로세서 등 컴퓨터교육도 계획하고 있어 외국인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정통부가 설치한 정보이용실에는 대부분 국가의 언어지원이 가능한 영문윈도우를 탑재한 컴퓨터가 지원돼있다.
정통부는 “현재 국내 생산시설에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30여만명이지만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로 외국인근로자들 가운데 동남아 국적의 근로자들을 포함, 일부 국가의 근로자들은 대학 족업이상의 고학력으로 컴퓨터, 인터넷 등의 활용에 능숙하다. 하지만 PC방이나 지역의 인터넷 이용시설은 대부분 컴퓨터에 한글윈도가 탑재돼 영어 이외의 다른 언어를 쓰는 외국인이 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문자지원이 안됐다.
하지만 이번에 설치한 정보이용실의 경우 대부분 국가의 언어지원이 가능한 영문위도를 탑재, 이 같은 문제를 해소했다.
한편 정통부는 외국인근로자들의 호응도와 활용도를 면밀히 파악, 외국인 근로자 전용 정보이용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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