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가수 김연우가 데뷔 15년 만에 연기에 도전한다.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서 그는 실력보다는 눈치와 아부로 버티고 있는 방송작가 역을 맡아 연예계 데뷔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자로 변신한다.
"저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요?", "저는 언제나 스탠바이 되어 있습니다", "고런거 좋아하시는구나!"등의 아부멘트를 남발하면서도 언젠가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조건도 좋은 여자와 사랑에 빠져 결혼할 것이라는 로맨틱한 꿈을 꾸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MBC '나가수' 출연 이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 한 김연우는 "모든 것이 처음이다, 신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스탠바이'는 TV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작품이다.
한편 김연우 외에도 류진, 정소민, 박준금. 임시완 등이 캐스팅된 '스탠바이'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으로 4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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