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기공식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6일 전남 광주광역시에서 남구종합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철 캠코 사장, 최영호 남구청장, 장병완·곽정숙 의원, 강운태 시장과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1월 완공예정인 남구청은 현재 건물(구 화니백화점)을 리모델링해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의 공공청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3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사 신축이 최대 현안이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남구는 캠코의 위탁개발 제안을 받아들여 2010년 11월 협약을 체결하고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공사가 중단된 옛 화니백화점을 리모델링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비의 대부분은 캠코가 부담하고 캠코는 완공후 임대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장 사장은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모델은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유 부동산 개발 경험을 활용해 지자체 재산인 공유재산 개발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홍 기자 bhko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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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6일 전남 광주광역시에서 남구종합청사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철 캠코 사장, 최영호 남구청장, 장병완·곽정숙 의원, 강운태 시장과 지역주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2013년 1월 완공예정인 남구청은 현재 건물(구 화니백화점)을 리모델링해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의 공공청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36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사 신축이 최대 현안이었으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던 남구는 캠코의 위탁개발 제안을 받아들여 2010년 11월 협약을 체결하고 1997년 외환위기 당시 공사가 중단된 옛 화니백화점을 리모델링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개발사업비의 대부분은 캠코가 부담하고 캠코는 완공후 임대시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자금을 회수하게 된다.
장 사장은 "캠코의 공유재산 위탁개발 모델은 지방자치단체의 세외수입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것"이라며 "국유 부동산 개발 경험을 활용해 지자체 재산인 공유재산 개발부문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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