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청약접수와 견본주택 개관 일정은 대부분 지방이다. 수도권에서는 김포한강신도시 정도만 신규 분양을 한다. 무엇보다도 부산에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시작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6곳 등이 예정 돼 있다.
포스코건설은 14일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에 공급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누리'의 견본주택을 열 예정이다. 지하3층~지상27층 4개동, 전용면적 72~127㎡ 375가구 중 24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을 이용할 수 있고 해운대로, 센텀남대로, 광안대교 등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센텀초, 센텀중, 해강중, 센텀고, 해강고, 부산문화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16일에는 롯데건설이 부산 서구 서대신동3가 650번지 일대 서대신1구역을 재개발 해 공급하는 '대신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개관 할 예정이다. 지하1층~지상22층 10개동 전용면적 33~129㎡ 753가구 중 53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부산지하철 1호선 서대신역을 도보 5분 내로 이용할 수 있고 구덕터널, 대티터널, 부산터널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지역으로 이용이 편리하다. 구덕초, 대신초, 대신중, 중앙여중, 부산여중, 경남고, 부경고 등의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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