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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2AM의 새 미니음반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2AM은 타이틀 곡 '나도 너처럼'을 성숙한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을 담아 열창했다.
노래가 끝난 뒤 창민은 컴백 소감을 전하며 이번 앨범에 자작곡 '사랑해 사랑해'를 실었다고 전했다.
창민은 "이 노래는 축가로 쓰기 위해 만들었다"며 "사실 2AM이 축가로 부를만한 곡이 없다. 결혼식에 가서 '이 노래'를 부르면 신랑의 표정이 항상 좋지 않다. 심지어 신부는 운다. 그래서 생각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사를 쓰면서 사랑한다는 말을 팬들에게 표현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다. 2AM의 축가 곡이자 고백송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년 반 만에 컴백한 22AM의 미니앨범 타이틀은 '피츠제럴드식 사랑 이야기'로, '위대한 개츠비' 등으로 유명한 소설가 피츠제럴드를 모티브로 했다. 타이틀곡 '너도 나처럼' 등은 한층 깊어진 2AM 만의 감성을 담아내며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연예팀 신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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