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고수가 결혼 후 처음으로 선택한 영화 ‘반창꼬’에서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
3월 20일 영화사 측은 “고수, 한효주에 이어 마동석, 김성오, 쥬니 등 조연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영화 ‘반창꼬’는 ‘애자’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이 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수는 극중 아내를 잃고 가슴 속에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 역을 맡아 한효주와의 멜로 연기에 도전한다.
또 한효주는 단 한번의 의료사고로 인해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지닌 의사 미수 역을 맡아 그동안의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연애에 있어서 여자가 더 적극적인 캐릭터를 선보이게된다.
아울러 영화 ‘퍼펙트 게임’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등에서 열연을 선보인 마동석과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코믹한 감초연기를 선보였던 김성오, ‘아이리스’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쥬니가 캐스팅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반창꼬’는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의 두 사람이 서로의 상처를 알아보면서 아픔을 치유하는 로맨틱 멜로 영화로 오는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연예부 조정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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