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해운대를 찾은 외국인 유학생과 가족 관광객에게 숙소를 제공해 한국의 문화와 정을 나눌‘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을 연중계속 모집한다.
해운대 거주자 누구나 호스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게스트에게 제공할 방이 있으면서 가족 중에 외국어 회화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주택은 연면적 230㎡ 미만, 방 5개 이하여야 하며, 하루 6만 원 이하의 숙박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주택사진을 첨부, 세계시민사회과(749-4044)에 제출하면 된다.
서류·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정에는 홈스테이 지정증을 교부한다.
구 관계자는 “외국인과 자연스럽게 친구가 될 수 있고,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말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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