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 세종시 첫 오피스텔 분양

지역내일 2012-03-22
대우건설, 1억원대 1천실 공급

세종시에 첫 오피스텔이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1036실 규모의 오피스텔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견본주택을 23일 열고 동시에 분양을 받는다.

세종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소형 상품인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겁다. 아파트 청약이 어려운 이들은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기 때문이다.

세종시의 경우 이전기관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 청약은 쉽지 않다. 여기에 일반물량은 충남 연기군, 공주시 등 거주자들에게 우선 적용되면서 다른 지역 거주자 당첨확률은 낮다. 또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돼 1순위 청약통장이 없다면 사실상 인기 단지에 당첨이 어렵다. 이런 이유로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여기에 전매제한도 없다.

현재 거주지에서 가족과 떨어져서 살 공무원은 물론 관련 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 수 있다. 이주 공무원 중 '나홀로족'을 대상으로 한 임대사업자들도 당연히 관심을 가질만한 곳이다. 이미 첫마을이 입주해 있으나 올해 말부터 정부부처 이전은 본격화되면서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 등 저렴한 주거상품이 부각되는 상황이다. 이미 5~6개 건설사가 오피스텔이나 도시형생활주택을 지을 계획이지만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가 가장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4층 ~ 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 22~44㎡ 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입지는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1-5생활권 중 중앙 행정타운과 인접해 있다. 공무원들이라면 도보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다.

오피스텔과 상가 전용출입구와 로비를 구분해 주거만족도를 높이고, 4층에는 옥상정원을 배치했다. 각종 업무를 볼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는 물론 미팅룸도 별도로 제공한다. 주민공동시설은 물론 게스트룸도 들어올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세종시에 위치한 견본주택 외에 강남구 서초동에 추가로 견본주택을 열어 수도권에서의 신청자를 받는다는 계획이다.

3.3㎡ 당 분양가는 최저 500만원(부가세 포함)대. 전체 분양가는 1억원 안팎이 대부분이다. 청약신청금은 군별 100만원(1인당 4개군, 군별 1건 청약가능), 계약금 10%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다.

청약 신청은 신한은행 인터넷 접수 또는 신한은행 본·지점에서 창구 접수, 그리고 강남과 세종시에 위치한 견본주택 방문을 통한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문의 1588-7382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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