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2주기 추모식 현충원서 거행

지역내일 2012-03-26
전쟁기념관서 평화음악회 개최


천안함 사건 2주기를 앞두고 지난 21일 서해상에서 초계함 전투 태세 훈련이 실시되고 있다. 평택 사진공동취재단 = 연합뉴스


천안함 전사자 46명과 고 한주호 준위의 넋을 기리는 천안함 피격 2주기 추모식이 오늘 오전 10시 국립 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리는 추모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와 유가족, 당시 천안함 승조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조의를 표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추모영상물 상영, 헌화와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선 우리민족교류협회(총재 권영해)가 기획해, 국방부 연예사병인 비(정지훈), 박효신과 인기가수 인순이, 마야 등이 출연하는 천안함 희생자 추모 평화음악회도 열린다.

25일에는 추모식을 하루 앞두고 전국 곳곳에서 희생자를 기리는 다양한 추모행사와 추모의 온정이 이어졌다.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천안함 피해 장병들의 이름이 적힌 가로 50㎝, 세로 1m짜리 방패연이 꼬리 3개를 달고 하늘로 솟아올랐다. '하늘에 쓴 편지 방패연 문화제'란 이름의 이번 행사에선 400명의 학생들이 쓴 편지가 꼬리에 적혀 있었다. 한강 미디어 고등학교 1학년 김한솔(16)군은 "당신들을 기억하고 나라를 위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적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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