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역사박물관은 ‘지역문화재 보존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삼척시립박물관 소장 ‘삼척영장절목’을 보존처리 하였다.
‘삼척영장절목’은 조선시대 울릉도 독도 수토임무를 맡아 동해바다를 지키는데 주역이 됐던 삼척포진 영장들의 활동상을 기록한 서적으로 삼척지역의 연구를 위한 소중한 자료이다. 전통한지로 제작된 고서적은 매우 민감하게 훼손이 진행되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환경적인 제어만으로 손상된 문화재를 복구할 수 없을 때 과학적 분석과 전통기술을 배경으로 물리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한다.
도내 유일하게 지류 문화재의 보존처리 시설을 갖춘 원주역사박물관은 관내 소장품 외에도 지역 문화재 1천300여 점을 보존 관리하였으며, 원주지역 뿐 아니라 타 지역 공공박물관의 유물 환경을 자문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한편, 이번에 보존처리한 ‘삼척영장절목’은 상세한 보존처리 과정과 함께 3월 4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문의 : 737-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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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영장절목’은 조선시대 울릉도 독도 수토임무를 맡아 동해바다를 지키는데 주역이 됐던 삼척포진 영장들의 활동상을 기록한 서적으로 삼척지역의 연구를 위한 소중한 자료이다. 전통한지로 제작된 고서적은 매우 민감하게 훼손이 진행되어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환경적인 제어만으로 손상된 문화재를 복구할 수 없을 때 과학적 분석과 전통기술을 배경으로 물리적인 보존처리를 실시한다.
도내 유일하게 지류 문화재의 보존처리 시설을 갖춘 원주역사박물관은 관내 소장품 외에도 지역 문화재 1천300여 점을 보존 관리하였으며, 원주지역 뿐 아니라 타 지역 공공박물관의 유물 환경을 자문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한편, 이번에 보존처리한 ‘삼척영장절목’은 상세한 보존처리 과정과 함께 3월 4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 중앙전시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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